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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킹덤> 넷플릭스 인기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by 영화마니아 2022. 11. 2.

라스트 킹덤

라스트 킹덤 등장인물과 배경

넷플릭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영화로 총 5개의 시즌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평소 역사 관련된 소재의 영화는 잘 보지 않아서 관람을 미루다가 평점과 후기가 좋아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몰입도와 연출이 엄청난 작품이었습니다. 영국의 역사에 관한 내용이 주로 나오는데 북유럽의 바이킹에 관한 내용도 자주 등장합니다. 주인공 우트 레드가 어떻게 자라는지 출생의 이야기부터 영국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주로 서술됩니다. 기존의 버나드 콘웰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것으로 소설의 제목은 마지막 왕국이 아닙니다. 시대적 배경은 영국의 6세기부터 10세기 중의 9세기경 알프레드 왕이 통치한 시기가 주된 배경입니다. 그 당시 영국은 머시아, 웨섹스, 노섬브리아 등의 여러 나라들로 나뉘어 있었고 바이킹들이 이런 나라들을 침략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였던 영주는 전쟁 중에 죽고 우트 레드는 바이킹들에게 노예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 뒤 바이킹들의 대장의 눈에 들어 양아들이 되고 출신은 색슨족이지만 바이킹의 삶을 사는 기구한 운명에 처합니다. 그러면서 주인공인 훌륭한 전사로 자라나게 되고 여러 전투에 참여하면서 존재감을 키워갑니다. 전쟁을 기반으로 하는 역사 영화이기에 대규모 전투를 비롯해서 소규모의 게릴라전 등의 다양한 연출의 전쟁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일대일로 싸우는 장면도 많아서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왕의 최대 목적은 기독교 국가로서의 통일된 영국을 만드는 것이 생애 최우선 과제였는데 실제로 역사적으로도 알프레드의 후손들이 바이킹을 몰아내고 영국을 통일하는 초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우트 레드는 실존 인물이 아닌 영화 속의 가상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주인공과 왕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힘을 합치지만 기독교를 믿지 않는 주인공이 왕의 눈에는 들지 않았고 주인공 또한 임무를 완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지 않는 왕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둘은 오랜 기간 동안 관계를 유지해나갑니다. 그 외의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엘스 위드는 왕의 부인이자 왕비로 본인의 주장이 강하고 종교적 믿음이 강한 인물로 주인공을 엄청 싫어합니다. 브리다는 주인공과 같이 바이킹들에게 어렸을 때 끌려와서 그들의 손에서 자라게 되는데 본인이 바이킹족이라고 생각하며 주인공이 왕에게 충성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주인공의 첫 번째 여자이지만 나중에는 애증의 관계로 변하여 복수를 하게 됩니다. 라그나는 주인공의 형 같은 존재로 나옵니다. 신부는 주인공의 멘토 같은 역할로 언제나 믿고 지지해주는 인물입니다. 아덴 월드는 알프레드 왕의 조카로 아버지의 인정을 받지 못해 삼촌에게 왕위를 넘겨줍니다. 이 외에도 각 시즌마다 여러 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즌별 영화 줄거리

첫 시즌에서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그가 어떻게 하여 왕의 편에 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나옵니다. 성인이 된 우트 레드가 등장하고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빚이 많은 영주의 딸과 결혼하면서 왕의 편에 서게 됩니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거의 폐인이 된 주인공이 첫 장면을 장식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주인고은 노예선에 팔려가게 되고 간신히 살아남았는데 신부를 죽이는 바람에 다시 왕에게 계약을 하게 됩니다. 왕과의 계약으로 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냅니다. 세 번째 시즌은 주인공의 머리 스타일이 바뀝니다. 양 옆의 머리를 깔끔하게 자른 바이킹 스타일로 등장합니다. 마녀도 등장하는데 마녀의 저주를 받게 되고 그 뒤로 마녀를 계속 데리고 다니면서 저주를 풀려고 노력합니다. 저주에 걸리자 주변 상황이 안 좋게 변하고 본인도 병을 앓게 됩니다. 저주를 풀고 나서는 알프레드 왕이 죽게 됩니다. 왕이 죽자 바이킹 연합군이 침략해오는데 이때 주인공의 활약으로 큰 승리를 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은 왕의 죽음이 가장 큰 내용입니다. 네 번째 시즌은 왕이 죽은 뒤에 여러 가지 혼란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영국의 여러 나라들이 바이킹들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다시 찾게 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등장인물들의 아들과 딸들도 등장하게 됩니다. 마지막 시즌은 모든 것을 해결하고 원래의 자리로 주인공이 돌아가게 되면서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짧지 않은 영화였지만 매우 짧게 느껴질 만큼 몰입해서 관람했습니다. 전쟁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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